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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문화 - 철도박물관
att.JAPAN Issue 38, January 2008

철도박물관

trains일본 최초의 철도는 1872년 10월 14일 신바시와 요코하마*사이에 개통되었다. 135년이 지난 2007년10월 14일, 철도박물관이 사이타마시 오미야에 오픈했다.
(*주: 신바시역: 이후의 시오도메화물역, 현재는 폐지. 요코하마역: 현재의 네기시선 사쿠라기초역)

 교통편
JR신주쿠역에서 쇼난신주쿠라인이나 사이쿄선의 쾌속을 이용하면 30분 안에 오미야역. 신교통 시스템뉴셔틀로 갈아타서 첫번째 역인 ‘철도박물관(데쓰도 하쿠부쓰칸)’역에서 하차. 좁은 셔틀에 비해서 역 건물은 넓찍하고 현대적이다. 여기가 ‘철도의 세계’로의 출발점이다. 역의 개찰구를 나오면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나온다. 왼쪽에는 동륜의 모형, 오른쪽에는 고가 철도 아래의 벽돌로 된 벽면이 계속된다. 오른쪽으로 돌면 철도박물관 입구로 이어진다.

 철도의 매력을 응축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것이 히스토리존. 1892년의 신바시-요코하마역 개통부터 1982년 도호쿠・조에쓰신간선 개통까지 일본 철도의 역활과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볼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보자. 2층에서는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실제의 차량들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그야말로 압권이다. 서쪽의 벽에는 일본의 철도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벽을 따라 가면 각 시대마다 활략했던 차량의 사진과 모형을 차례로 볼 수 있다. 1층 입구의 인포메이션센터에서는 외국어(영어 ・중국어・한국어) 해설 판독 단말기를 빌릴 수 있다. 판독 단말기가 전시판의 코너에 있는 QR코드를 읽으면 단말기의 스크린에 각 언어의 해설이 나오니까 재미도 한층 더 할 것이다.

diolama 일본 최대의HO게지모형 철도 디오라마
이층에서 주목할 만한 코너는 일본 최대의‘HO게지모형 철도 디오라마’이다. 해설 나레이션과 함께 운전 프로그램을 느긋하게 볼 수 있다 (예약 필요). 조명으로 아침・점심・저녁을 연출. 하루 동안의 철도 모습을 볼 수 있다. 운전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는 시간에는 자유로 관람할 수 있다. 그 밖에 컬렉션겔러리, 철도에 관한 도서・자료등이 있는 라이브러리, 기획 전시등이 개최되는 스페셜겔러리도 있다.

 압권인 실제 차량 전시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 실물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히스토리존에. 35개의 실물의 철도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메이지시대(1868-1912)초기부터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철도의 역사・기술・시스템에 관해서 시대나 테마별로 소개되어 있다.

여명기존에는 일본 최초의 증기기관차 ‘150형식 증기기관차’와 홋카이도 개척에 사용된 홋카이도 최초의 증기기관차로 ‘벤케이고’라 불렸던 ‘7100형식 증기기관차’등 5량이 전시. 철도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던 다이쇼시대( 1912-1926)존에는 고쿠덴(國電, 도쿄 JR의 옛 이름)의 원조이기도한 ‘데963형식 전차’ 와 첫 일본산 증기기관차로 신에쓰혼선 요코카와-가루이자와 사이의 아프트식 철도 구간에서 사용되었던 ‘ED40 형식 증기기관차’등 6량이 전시.

히스토리존의 중앙에는 위풍당당한 ‘C57형식 증기기관차’가 전시. 증기기관차가 특급・급행열차로서 활략했던 시대를 대표하는 증기기관차이다. ‘귀부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그 우아한 모습은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한다. 쇼와기 전쟁전・전쟁후(1930년대-1940년대)존에는 일본산 최초의 본격적인 고속 증기기관차 ‘C51 형식 증기기관차’와 전쟁전을 대표하는 통근 차량 ‘구모하 40형식전차’등 5량이 전시되어 있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 대량운송과 전기화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새로운 타입의 차량이 등장한다. 많은 인기를 자랑한 표준형 특급용 전기기관차 ‘EF58형식 증기기관차’, 블루트레인이라 불렸던 고정 편성 침대용객실차 ‘나하네후 22형식객차’, 수도권・간사이권의 통근 노선에서 사용된 국철(이후 JR)첫 신성능 통근 전차 ‘구모하 101형식 전차’, 그리고 조에쓰선에서 전차특급 ‘도키’로서 활략한 ‘구하 101형식 전차’의 4량이 전시되어 있다.

전국으로 특급망이 펼쳐진 1960년대의 대표는 전차 특급차량 ‘구하481 형식 전차’ ‘모하 484 형식 전차’, 특급형 차량 ‘구모하 455 형식 전차’, 교류 전기기관차 ‘ED 75 형식 전기기관차’등 4량. 화물 수공에는 고속 화물 열차용 증기기관차 ‘EF66 형식 전기기관차’ 와 화물도 전시되어 있다. 차량에 따라서는 실제로 승차해 도시락을 먹거나 할 수도 있다. 또 일본 천왕이나 황족이 승차하는 차량도 6량 전시되어 있다.

museum 인기의 운전 시뮬레이터
박물관 1층의 왼편에는 운전 시뮬레이터, 레스토랑, 뮤지엄숍 등이 있다. 운전 시뮬레이터는 운전사 기분을 맘껏 체험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다. 증기기관차의 시뮬레이터는 유료로 예약제이지만 그 밖의 시뮬레터는 예약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운전 시뮬레이터의 건너편에는 레스토랑‘니혼쇼쿠도(일본식당)’. 예전의 열차 식당의 대명사는 ‘여행의 레스토랑 니혼쇼쿠도’였다. 당시의 식당차의 메뉴와 차내 판매로 잘 알려진 도시락도 판매한다. 뮤지엄숍에서는 철도 관련 상품이나 철도박물관 오리지널 상품을 판매. 또한 옥외에는 1량편성의 미니 차량이 있으며 직접 코스를 따라 운전을 할 수도 있다(유료, 예약제). 또 구내 이동수단으로서 일본의 최고속 열차‘하야테’를 모델로 한 미니셔틀이 운행된다(무료). 눈앞에서 달리는 신간선과 재래선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철도 팬이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다.
신간선 그리고 치밀하고 정확한 운행으로 유명한 일본의 철도. 여행지에서 큰 역건물에 가면 그 노선 앞에 있는 낯선 지역을 상상하며 가슴 설레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터이다.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곳 철도박물관에서는 꼭 재미를 느낄 것이다. 도쿄에서도 가까우니까 한번 방문해 보는게 어떨까.

 관련단체링크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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