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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문화 - 애니메이션의 학교
att.JAPAN Issue 45, March 2009

애니메이션의 학교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애니메이션학교의 수료 제작의 과정을 따라가 보자.


1 기획・설정・시나리오
시나리오가 써진다. 작품에 나오는 것(인물・동물・기계 등) , 무대가 되는 장소 등의 자세한 설정을 정한다.


2 그림 콘테
그림 콘테는 시나리오를 화상으로 바꾸어서 시각화하는 것. 하나의 장면을 장소・목적・표현・스피드에 따라 몇개의 컷으로 나누어 각각의 초수를 지정한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3 레이아웃
케릭터의 배치나 배열을 그린다. 컷(샷)의 밑그림이 되는 것. 이것을 바탕으로 원화와 배경을 그린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4 원화
동화(動畵)의 기점이 되는 캐릭터의 움직임의 주요 부분을 그린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5 배경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컷마다의 배경을 그려 나간다. 섬세한 터치를 살려서 마무리해 간다.



6 동화(動畵)
원화의 그림을 트레이스해서 원화와 원화 사이의 그림을 그린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강 지연 씨:
움직임을 그리는 것은 어렵지만 작화 공부를 하게 되어 제가 이런 식으로 근육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7 채색
동화(動畵)를 스캔해서 컴퓨터에 넣은 화상에 채색을 한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8 촬영(합성)
채색한 (마무리가 끝난 것) 동화(動畵)를 연결해서 배경과 맞춘다. 이 단계에서 영상이 된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9 완성
매수・화상 처리・작품 길이・색 확인 등을 한다. 아프레코(촬영한 다음 화면에 대사・음향・음악 따위를 녹음하는 일), 효과음, MA와 맟춰서 무비가 완성.

 

  일본 공학원 학생 인터뷰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강 지연 (姜池妍)

강 지연 씨는 한국에서 온 유학생. 현재 전문학교 1학년생. 원화와 동화(動畵)를 그리는 작화 코스에서 공부하고 있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

어렸을 때 코스프레를 좋아해서 부산 등에서 열린 코스프레 대회에 자주 갔다고 하는 강 지연 씨. 그때까지 애니메이션은 잘 몰랐다고 하는 강 지연 씨이지만 고스프레 대회에서 본 다른 사람의 의상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였던 것에 놀란다. 그것이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만남.

그 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되어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에 들어갔지만 실제로는 시각 디자인의 공부를 해야 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 하고 고민하고 있을 무렵, 우연히 찾은 애니메이션 페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전문학교의 부스를 발견. 2년간 애니메이션 공부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대학교를 중퇴. 1년간 일본어 공부를 해서 2008년 4월에 일본에 유학했다.

Tokyo International Anime Fair작화 공부에 대해서는 “동화(動畵)는 한 움직임과 한 움직임 사이의 움직임을 그림으로 그려 가는 것입니다. 이런 그림을 그리는 것은 학교에서 애니메이션 공부를 하게 되고 나서부터입니다. 그래서 제 움직임을 관찰하고 근육의 움직임에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근육은 이런 식으로 움직인다고 처음으로 깨닫는 것뿐이어서 아주 재미있습니다. 움직임을 그리는 것은 아주 어렵지만 선생님의 조언을 받으면 전에는 못 그렸던 것을 많이 그리게 되었습니다. 혼자 그리면 제가 잘 그리는 포즈만 그렸기 때문에 그림이 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으로도 학교에 오길 잘 했다고 봅니다.”라고 말해 주었다. 

장래의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언젠가 감독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그림을 잘 못 그리니까 더 공부해야 하지만.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어린이 대상이 많고 어른 대상의 것이 아직 적지만 어느 나라에서라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감독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애니메이션 업계는 앞으로 틀림없이 더욱 글로벌화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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